오늘은 따끈따끈한 컴백곡
노을 - 하지못한말 을 들고 왔어요
하도 난리길래 들어봤더니 와~다 노을 노을 하는데 이유가 있네요^^
조금만 들어도 딱 쓸쓸함이 묻어나는 노래네요..
안그래도 외롭고 쓸쓸한 가을인데
노을 - 하지못한말 노래 들으니 더더욱 쓸쓸하게 만드네요ㅠㅠ
저는 노을 노래중에 청혼 노래를 제일 좋아하는데요
이곡도 청혼 만만치 않네요
이미 지금 다운받아서 폰에 음악파일로 쏙~ 넣어났네요..
클래시컬한 피아노반주와 쓸쓸한 계절로 이별노래를 더 슬프게 잘 표현한 곡 같아요
이별을 맞으신분들께서는 노을 하지못한말 노래를 들으면
아! 내 노래다 내얘기 같다 하실거같지만
더 슬픔에 잠기실듯 ㅠㅠ
이쯤에서 노을 사진 투척!
전..노을 노래는 좋아했지만 얼굴은 낯서네요.......
그럼 이제 노을 하지못한말 뮤직비디오 유튜브 듣기 잘 감상하시고
좋은하루 되세요
노을 - 하지못한말
오늘같이 찬바람이 불어오면
생각이 나는 그 사람
그저 힘들었던 아픔도
계절을 타고 좋았던 기억들만 남고
해질녘 노을 진 한강을 보니
생각이 나는 그 사람
잊어야겠지 그래야겠지
보내야겠지
좋은 사람 만나 웃으며
더 사랑받으며 살아
잘해주지 못한 내 못난 기억은 잊고 살아
힘들던 날의 기억들 행복했던 날의 추억
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
비틀대며 집으로 가는 그 길에
나 많이도 울어봤고
파랗게 멍든 하늘 보며
내 속 깊은 곳도 같이 멍들고
해가지는 그 차창 밖을 보며
밤새 그댈 그린 날들
스쳐 가는 이 바람을 따라
이제 그댈 그만 보내주려고 해
좋은 사람 만나 웃으며
더 사랑받으며 살아
잘해주지 못한 내 못난 기억은 잊고 살아
힘들던 날의 기억들 행복했던 날의 추억
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
그동안 나
많이 행복했고 또 많이 다투기도 했었지만
돌아보면 너무나도 소중했던 기억만 남았으니까
이렇게라도 얘길 하려해
내 가슴에 맺힌 말
가슴이 좁아 하지 못한 말
"좋은 사람 만나 웃으며
더 사랑받으며 살아
잘해 주지 못한 내 못난 기억은 다 잊고 살아
고마웠다고 미안하다고
사랑했었다고"